[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고속도로에서 운전대에 발을 올리고 이어폰을 꽂은 채 버스를 몰고 가는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30분께 경기 수원시 한 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했다.
A씨가 옆 차량 조수석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면 검은 양말과 청바지를 입은 남성이 버스 운전석에 앉아 운전대 옆에 다리를 쭉 뻗고 있다.
남성은 한쪽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오른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버스를 몰았다. 다행히 버스 안에는 다른 승객들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A씨는 “남성은 한 손으로 운전대를 조작하거나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버스 회사 측은 “자사 버스가 맞지만 마을버스는 절대로 고속도로를 운행하지 않고 경유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식 번호판과 전광판이 제대로 달리지 않은 걸 보면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던 차량은 아닌 것 같다”며 “직원이 버스를 끌고 차고지로 옮기는 상황으로 추측되지만 남성이 누군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영상을 접한 한 누리꾼은 “임시번호판이 붙어 있는 게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가 아니라 주문해놓은 신차를 버스 회사로 탁송해주러 가는 길인 것 같다”며 “운전하는 사람도 버스 제조사 직원으로 추정된다. 이유야 어찌 됐든 저런 식으로 운전하면 한순간에 골로 간다”고 댓글을 남겼다.
choigo@heraldcorp.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