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지역 일부 학교와 공공도서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한 책이 비치된 것으로 나타나자 관련 단체가 전남 교육 수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여순10·19범국민연대’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여순사건 역사왜곡 교재 비치를 방치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도민과 2만 여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사죄하고 관련 책임자들을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윤석열 정부의 내란을 옹호하고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의식 교육을 세뇌시킨 리박스쿨(리승만·박정희) 일당의 만행이 도내 일선 학교 현장까지 그 마수를 드러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해당 출판사 관계자는 “리박스쿨이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를 늘봄강사 교육교재로 활용했다고 단정했지만, 출판사는 역사 왜곡을 하지 않았고 리박스쿨과 무관하다”고 문서를 통해 해명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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