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인사 전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AI 돌봄로봇’으로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홀몸노인들의 안부를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 때 오전 9시가 되면 안부 인사를 전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평상시에도 AI 돌봄로봇은 ‘쌍방향 능동형 대화’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약 복용 및 식사 시간 알림, 인지 훈련, 위기 상황 시 비상 호출, 노래 제공 등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완화하고 정서적·심리적 돌봄을 지원한다.
한편 서대문구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구립 경로당 24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기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밤 9시’로 3시간 연장 운영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금의 폭염은 단순 더위 차원을 넘어 큰 위험이 되므로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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