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계엄으로 침탈당해…헌법 법률 절차 따라 해제”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 및 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의 참고인 조사에 출석했다. 우 의장은 “계엄과 관련한 법적·정치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의장으로서 최선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7일 오전 9시40분께 서울고검 1층에 도착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우 의장을 조사한다.
우 의장은 “지난 계엄으로 일어난 내란 사태에 대해 헌법과 국민들에게 진상을 밝히는 것은 역사적으로 꼭 필요한 책임”이라며 “의장에게 참고인 진술을 해달라는 협조 요청이 와서 서면이나 다른 방식으로 조사할 수 있었지만, 진상을 밝히는 데 의장이 직접 출석해 협조하는 것이 특검을 출범시킨 정신에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계엄으로 침탈당한 기관이고, 국민과 함께 계엄을 해제한 기관”이라며 “의장도 당연히 이 자리에 나와서 진실 규명을 해나가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이날 우 의장으로부터 계엄 해제안이 의결되기까지의 국회 상황에 대한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가 의도적으로 국회가 아닌 당사로 의원들을 모이게 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려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youknow@heraldcorp.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