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영향으로 7월 미국 도매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7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0.2% 상승폭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올라 상승률이 역시 전망(0.3%)을 크게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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