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6095㎡ 부지에 야구장 2면
프로 2군 경기·고교대회 등 유치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에 롯데자이언츠의 제2 홈구장 역할을 하고 있는 문수야구장에 이어 대규모 야구장인 울주야구장이 건립된다.
19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야구장은 388억원의 사업비로 진하해수욕장 인근인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148번지 일대 5만6095㎡에 연면적 200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야구장 2면, 중계실, 운영사무실, 선수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토지보상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토목·조경·건축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7년 말 완공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울주야구장이 건립되면 지역 경기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와 고교야구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장, 프로야구 2군의 전지훈련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야구장의 입지는 진하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뒤편으로 인근에 울주해양레포츠센터 등이 조성돼 접근성도 좋아 울주군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서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등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지역에는 지난 2014년 울산시 남구 울산체육공원 내 6만2987㎡ 부지에 연면적 1만5600㎡, 지상 3층 규모로 개장한 문수야구장과 지난 2022년 동호인 경기·생활체육을 위해 울산시 중구 성안동 2만281㎡ 부지에 개장한 중구야구장 등이 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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