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목동 아파트 화재 신고 접수
1시간20여분만에 완진…1명 병원 이송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양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실외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후 40여분 후인 오후 12시27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1시7분께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 진압에는 장비 48대와 인력 176명 등이 투입됐다.
주민을 포함해 2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연기흡입 등으로 1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화재 현장에 있던 목격자 최모 씨는 “베란다 실외기가 과열됐다고 들었다. 주민들은 ‘건물에서 떨어져 피하라’는 안내를 받아서 멀찍이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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