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 의혹에 종지부 찍고 진실 드러낼 첫 단추”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특검이 수사 개시 59일만에 김건희 씨를 기소한다고 한다”며 “오늘의 기소는 김씨를 둘러싼 국민적 의혹에 종지부를 찍고 진실을 드러낼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씨는 구속 이후 다섯 차례의 소환 조사에서 단 한 차례도 입을 열지 않았다”며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던 자백과는 다르게 최소한의 성찰이나 부끄러움조차 찾아볼 수 없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제기된 혐의만 무려 16가지에 달한다”며 “침묵은 결코 면죄부가 될 수도, 법망을 빠져나갈 수 있는 만능의 기술이 될 수도 없다.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사실은 반드시 증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검은 철저한 수사와 공소유지로 범죄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주길 바란다”며 “재판부 역시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심리로 사법 정의를 구현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씨에게 고한다”며 “지은 죄과를 소상히 밝히고 합당한 벌을 달게 받는 것이야말로 전직 영부인으로서 보여야 할 최소한의 품격임을 깨닫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y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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