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재산 편 가르고 세대·성별 갈라치기”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입시 비리로 청년 인생 망쳐놓고, 청년 탓하는 것이 조국스럽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감옥에서 성찰했다는 조국, 겨우 생각한 것이 청년 극우몰이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의원은 “조국 전 대표가 SNS로 ‘서울 잘 사는 청년은 극우’라는 취지의 글을 공유했다”며 전날 조 전 대표가 공유한 게시글을 언급했다.
주 의원은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악랄할 정도로 악의적”이라며 “지역과 재산으로 편 가르고, 세대와 성별을 갈라친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조국은 감히 청년을 평가할 자격이 없다”며 “정치질하느라 청년 학생들 제대로 가르친 적 없고, 입시 비리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한 적 없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에게 딸랑거려 성은을 입었을지 몰라도 국민의 용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한편 주 의원이 지적한 조 전 대표의 게시글은 전날 공유된 기사의 제목이다. 해당 기사는 김창환 미국 캔자스 대학 교수가 진행한 ‘6·3 대선 이후 유권자 인식 여론조사’ 분석 자문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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