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사진)가 지역내 고독사 위험가구에게 문열림 감지장치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문 열림 감지장치는 출입문에 센서를 부착해 문이 열리면 생활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일정 기간 문 열림이 없을 경우, 즉시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확인한다.
구는 8~9월에 지역내 고독사 고위험군 300가구에 문 열림 감지장치를 설치한다. 1개동에 15~30명씩 15개 동별로 나누어 지급한다.
8월부터 스마트돌봄 플랫폼 출동서비스를 실시했다. ‘스마트돌봄 플랫폼’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걸음수를 확인하거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휴대폰 수·발신 기록이나 움직임이 없는 대상자의 생활반응을 확인해 48시간 미확인 시, 수행기관인 ‘KT텔레캅’에서 즉시 출동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구성원 전체가 힘을 모아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다. 이번 사업이 고독사를 줄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고독사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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