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한 국도 위에서 달리는 승용차의 선루프 밖으로 상반신과 창문 밖으로 다리를 내민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평 서커스단’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영상이 올라 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흰색 K5 차량에 탄 남성이 선루프로 상반신을 내밀고 앉아 있고, 한 술 더 떠 창문 밖으로 다리까지 내밀며 아찔하고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도로 위가 서커스장도 아닌데 이런 무개념 행동을 하고 있다”라고 혀를 찼다.
영상을 보면 시골의 한 왕복 이차선 도로에서 야구 모자를 쓴 한 남성이 달리는 차량의 선루프 밖으로 상반신을 내밀고, 맨 발을 한 오른쪽 다리는 창 밖으로 내민 채 불어오는 바람을 만끽했다. 도로가 오르막에 굽은 길로 바뀌자 그제서야 남성은 몸을 차 안으로 집어 넣었다.
이들을 뒤 따르던 후속 차량이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2일 경기도 가평 도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러다 운구차 타겠다”, “금융치료는 안전벨트 미착용 뿐이라는 게 안타깝다”, “저승행 티켓 받으러 가나”, “발까지 내놓는 건 처음 본다”, “시진핑 열병식 장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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