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달리는 버스 좌석에서 대놓고 음란물을 시청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날 방송에서 20대 제보자 A 씨는 경기도 부천에서 양주 방면으로 가는 광역버스 안에서 불쾌한 경험을 겪은 사연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버스 의자를 뒤로 젓히고, 앞 좌석에 양말을 신은 발을 올린 채로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들여다보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휴대전화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녀가 등장하는 음란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특히 남성은 제보자 A씨 좌석에서 두 좌석 앞에 앉아 있다가 바로 A 씨 앞 좌석으로 이동해 여보란 듯 시청을 이어갔다는 게 A씨 주장이다.
A 씨는 “버스 좌석이 많았는데, 남성이 갑자기 일어나더니 바로 앞으로 와서 힐끗 쳐다보더니 다리까지 올리고 동영상을 시청했다. 너무 불쾌하고 불편하고 두려움까지 느꼈다”고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공중도덕 질서 파괴범들 처벌법이 절실하다”, “나이도 곱게 먹어야지”, “바바리맨과 뭐가 다르냐”, “인생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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