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비행 중인 기내에서 한 승객이 밀가루로 직접 반죽을 만들어 생면 파스타를 만드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파스타 전문 인플루언서 케이티 브룩스는 한 비행기 창가 좌석에서 뇨끼를 직접 만들어 먹는 장면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그녀는 밀가루가 담긴 그릇에 물을 붓고 내용물을 섞어 반죽을 치댄 다음 길게 늘인다. 이어 이를 잘게 썬 뒤 도구를 이용해 뇨키를 만들었다.
그는 “기내식이 싫으면 직접 만들어 먹는다”며 “싱거운 기내식에 질릴 때 완벽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0만회를 넘겼다.
하지만 누리꾼의 반응은 대부분 싸늘했다. “위생 관념 실종이다” “민폐 콘텐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것 같다” “기내식이 맛있을 것 같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기내에서 ‘요리 기행’은 종종 벌어진다. 한 승객은 기내 화장실에서 새우 요리를 시도하기도 했고 또 다른 승객은 참치 샐러드 같은 냄새 나는 음식을 싸 와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함을 안겼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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