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창원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인 590억원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할인율을 역대 최고인 13%를 적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발행은 2019년 누비전 첫 발행 이후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크며 모바일형 470억7000만원, 지류형 119억3000만원으로 구성된다. 개인별 구매 한도도 상향 조정돼 모바일과 지류 각각 30만원까지 총 60만원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일정은 연령에 따라 나뉜다. 모바일 누비전은 1960년 이전 출생자는 오는 22일, 1961년 이후 출생자는 23일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23일 오전 9시부터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지정 판매대행점에서 판매하며 두 유형 모두 준비된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발행 규모와 할인율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누비전 발행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 ‘누비콘’(누비전+기프티콘)을 출시해 경조사 답례품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누비콘은 할인 혜택은 없지만, 창원시 전역 5만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ook96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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