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동부사적지 첨성대 일원에서 ‘선덕여왕 행차’를 재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정오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선덕여왕이 금관을 쓰고 가마 ‘보연’에 올라 행차하는 장면을 재현한다.
행렬 종료 후에는 첨성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행사 시작 1시간 전 등록하면 관광객도 행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경주향교 뒤 분장실에서는 신라 전통복식 착용과 금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동철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장은 “관광객이 직접 보고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신라 문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경 경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첨성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덕여왕의 행차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신라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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