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대회
임권일·강원호 선수, 나란히 4관왕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동구 돌고래역도단(감독 황의동)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 돌고래역도단은 지난 7월 개최된 제24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적장애 선수들이 참여하는 스탠딩부 경기로 진행됐다.
100㎏급 이하 임권일 선수와 110㎏급 이하 강원호 선수는 스쾃,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개인종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110㎏급 이상 김형락 선수는 스쾃, 데드리프트,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벤치프레스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금 3개와 은 1개를 목에 걸었다.
이로써 돌고래역도단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하며 울산 동구 씨름단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황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경기에 임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더 큰 무대에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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