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올라섰다.
국가데이터처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7.06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1.7%에서 0.4%포인트 높아지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세부적으로 음식·숙박(3.3%), 식료품·비주류음료(3.3%), 기타 상품·서비스(5.2%), 교육(2.0%), 교통(1.2%), 의류·신발(1.8%) 등이 전년 동월 대비 올랐다. 전기·가스·수도도 1.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5% 상승했다. 식품 물가는 3.2%, 비식품은 2.1% 각각 올랐다. 근원물가로 불리는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2.0%,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는 2.4% 상승했다.
다만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2.5% 하락했다. 채소류가 12.3% 떨어진 영향으로, 무(-42.1%), 당근(-49.6%), 배추(-24.6%) 등이 크게 하락했다. 반면 사과(3.1%), 돼지고기(6.3%), 달걀(9.2%)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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