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폴더블폰 시장 세계 1위 자리를 중국에 빼앗긴 삼성전자가 파격 혜택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9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7’을 사는 영국내 모든 고객에게 ‘갤럭시워치8’를 무료로 준다.
삼성전자는 향후 영국 뿐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파격적인 혜택으로 폴더블폰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워치8’는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워치로 가격이 50여만원에 달한다. 갤럭시워치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해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전작 대비 두께가 11% 얇아졌으며, 생성형 AI 기능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헬스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이 파격 사은품 공세에 나선 것은 화웨이, 모토로라 등 중국업체들이 가격을 무기로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의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화웨이, 모토로라가 가격을 무기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올해 2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1,2위를 차지했다.
폴더블폰 절대강자였던 삼성으로서는 뼈아프다. 삼성 제품을 베끼던 중국업체들이 삼성을 추월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올 2분기 점유율 28%를 기록하며, 9%에 그친 삼성전자를 제쳤다. 1위는 45%를 기록한 화웨이가 차지했다.
모토로라가 삼성전자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모토로라의 폴더블폰은 150만원대 달하는 삼성 ‘갤럭시Z플립7’보다도 70만원이나 싸다.
업계 관계자는 “모토로라의 제품은 현재 가장 저렴한 폴더블폰으로, 아직 이 가격에 근접한 경쟁 제품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업체들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도 가격 공세로 애플, 삼성을 제치고 1,2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웨어러블 시장(스마트워치)에서 화웨이 점유율 20%, 샤오미 19.3%, 애플 15%, 삼성전자는 6.5%로 4위 자리로 밀려났다. 삼성의 추락은 중국업체들의 가격 공세 때문이다.
park@heraldcorp.com
![손주 두고 끝내 돌아오지 못한 며느리…의료사고 외친 시아버지 결국 법정에 섰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4.456df6500c694dc1bc8365f1b3c64ba9_T1.jpg?type=h&h=240)
![내년 코스피, 도대체 얼마까지 오를까? 아니, 오르긴 할까?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5.a8a390902f2a409dbba5669f1bba0227_T1.jpg?type=h&h=240)
![“가속, 조향부터 소음, 진동까지 세심하게”…포르쉐·벤츠 뚫은 핵심기지 [그 회사 어때?-넥센타이어]](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1103.85cef9fae13c457491cdb4fdb46a6e8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