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13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가스터빈을 미국에 처음 수출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결과로 읽힌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36% 오른 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7만8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롭게 썼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10월 들어서만 이날 기록한 신고가까지 무려 25.20%(6만2700→7만8500원)나 급등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에 380㎿(메가와트)급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은 내년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 시장에 가스터빈을 공급하는 첫 사례다.
이번 해외 수주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이 있다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설명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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