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사진)는 40년 이상 방치된 지양산 내 불법 체육시설을 철거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운동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운동공간이 새롭게 조성된 곳은 일부 단체가 무단으로 체육시설을 운영해 일반 주민의 출입과 이용이 제한돼 왔다. 노후 시설물과 폐기물이 방치돼 불편 민원도 이어졌다. 구는 모든 불법 구조물을 철거하고, 데크, 벤치 등 17종을 신규 설치했다. 시설물 설치면적은 기존 시설 대비 대폭 축소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했다. 산벚나무 등 교목과 화살나무·덜꿩나무 등 관목 1500여 주를 심어 산림도 함께 복원했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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