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37)과 영화감독 김병우(45)가 다음 달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지난 16일 “함은정 배우가 11월 중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함은정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1월 마지막날 결혼을 한다”며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함은정은 김 감독에 대해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이라며 “애정으로 응원해 달라.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함은정은 1995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1995)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속아도 꿈결’, ‘사랑의 꽈배기’,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했고, 지난 달 종영한 ‘여왕의 집’에서 주연을 맡는 등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2013년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았으며 영화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했다. 오는 12월 넷플릭스에서 SF 재난 영화 ‘대홍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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