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중개 제3자 PPA 사업 도입
1년에 소나무 6179그루 심은 효과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롯데백화점은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을 통해 태양광 발전 에너지 등 사용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통업계 최초로, 롯데백화점은 PPA를 통해 ‘2040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초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한국전력공사가 중개하는 제3자 PPA 사업을 시범 도입했다.
발전사가 1.1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기를 한전망을 통해 공급하면 롯데백화점은 해당 전력에 대해 일반 산업용 전기요금이 아닌 PPA 계약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PPA 도입으로 기존 자가소비형 태양광 264kW(킬로와트)를 포함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13%로 늘었다. 자가소비형 태양광과 PPA를 통한 연간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총 1851MWh(메가와트시)에 달한다. 연간 86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이자 소나무 6179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PPA를 266MW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혜라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은 “PPA 도입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확고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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