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 여성 약사가 80대 노인으로부터 10만 원과 함께 ‘딸이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인 약사 A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약국에 손님으로 찾아온 한 80대 할아버지가 쪽지와 함께 봉투를 건넸다고 전했다.
겉면에 ‘속을 보시오’라고 적혀 있는 봉투를 열어 보니, 5만 원권 두 장과 쪽지가 들어 있었다. 쪽지에는 ‘용돈 줄게. 내 딸 하자. 예쁘고 좋다.’고 적혀 있었다.
그 아래에는 ‘허락하세요. 17일에 만나자. 연락 바람’이라고 쓰여 있었다. 할아버지 이름으로 추정되는 한자도 적혀 있었다고 한다.
쪽지에는 A 씨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적을 수 있는 빈 칸도 있었고, 제안을 받아들일 거면 빈 칸에 정보를 적으라는 내용이 있었다.
노인은 ‘딸 안 할 거면 돈을 돌려달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참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고, 양지열 변호사는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할 말이 없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paq@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