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 타지키스탄 두샨베 도시철도 추진 준비기획단 구성 및 활동 자문용역 체결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한 ‘두샨베 도시철도 추진 준비기획단 구성 및 활동 자문용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토털 컨설팅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중앙아시아 지역에 K-철도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공단의 지속적인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공단은 지난 2023년도에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정책자문을 통해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에 대한 한국의 법제·시스템 노하우 등을 현지에 전수하여 타지키스탄의 메트로 사업 실행의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2024년도에는 공단 자체 제도인 ‘K-철도 해외개발사업(K-IRD)’으로 선정돼 두샨베 도시철도의 핵심 노선을 선정하고 기술적 기초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자문사업은 선행 사업들의 연장선에서 도시철도 건설의 실질적 이행력을 확보키 위한 ‘정책 실행 중심의 맞춤 자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현지 정책입안자들이 스스로 교통정책을 입안·결정·공식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립형 정책역량 강화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문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교통 인프라 개발을 한국형 정책 모델로 지원하고 해당국의 정책 실행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협력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철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중앙아시아 철도시장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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