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가 중앙대 내 주차공간을 지역 주민과 공유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4일 중앙대와 함께 학교 후문 305관 지하주차장을 개방하는 내용의 ‘부설주차장 개방 약정’을 체결했다. 내달 1일부터 총 25면(전일 5면, 야간 20면)이 제공된다. 운영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맡아 거주자우선주차제로 관리한다. 이용 요금은 ▷전일(24시간) 월 10만 원 ▷평일 야간(오후 7시~익일 오전 8시) 및 주말·공휴일(24시간) 월 3만 원으로 책정됐다.
구는 운영개시와 함께 이용자를 모집해 주차면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인근 주민·직장인 등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앞서 보라매병원과도 협력해 총 2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총 24개소 447면을 개방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개방은 중앙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이룬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차 공간을 확충해 구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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