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정환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 2만여명의 갤러리가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대회 장소를 옮긴 첫 해에 거둔 흥행 성적표다.
올 해 대회장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으로 옮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지역에서의 관심과 기대를 반영하듯 나흘간 총 2만 24명의 갤러리가 입장했다. 전체 온라인 예매자 중 충남권 팬들의 예매율이 가장 높았다.
대회 공식 기념품이 포함된 ‘패키지 입장권’은 준비한 300매가 전량 조기 매진됐다. 또한 팬 빌리지 내 공식 기념품 판매처에 준비된 기념 모자는 준비한 600개 수량이 전량 매진됐으며 다음으로 우산, 접이식 의자,텀블러 순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노션의 홍보마케팅 담당자는 “종전 개최지였던 인천광역시에 비해 인구가 70% 밖에 되지 않는 충남권에서 기록된 숫자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선수라는 핵심 콘텐츠와 대회장에 대한 접근성이 모객에 가장 중요한 동인이지만,사전 홍보와 관람 편의에 대한 노력들이 한데 어우러져 이 같은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전했다.
2017년 KPGA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시작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해부터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에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국제 대회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PGA투어에서 활약중인 임성재와 김시우,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애덤 스캇(호주) 등 유명 선수들이 출전해 흥행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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