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 누름 콘크리트’…전국 90여개 현장에 시공
유진기업(대표 최재호)과 동양(대표 박주형)이 국내 레미콘업계 최초로 라텍스를 활용한 콘크리트 균열 제어기술에 대해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양사는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SmartCon Cover)’로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콘크리트 기술인증(KCIC 25-009)’을 받았다.
이 콘크리트는 올 들어 9월까지 전국 90여개 현장에 총 8만㎥ 이상 출하됐다. 적용 대상은 옥상바닥, 기계실, 지하주차장 등 균열에 취약한 장소다. 기존 섬유, 철망 보강방식에 비해 균열저감 성능이 개선된 게 특징이다. 섬유보강재 대비 80% 이상 균열저감율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기술인증의 핵심은 콘크리트 내부에 라텍스입자를 혼합해 연속 필름막을 형성시켜 건조·수축에 따른 콘크리트의 미세균열을 억제하는 것이다. 콘크리트학회는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가 균열 저항성과 방수성을 동시에 향상시켜 옥상 슬래브와 지하주차장 배수층 보호 효과가 크다고 평가했다.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고내구성 콘크리트를 비롯한 특수콘크리트 제품을 늘려 건설현장의 품질 향상과 하자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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