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학생 욘구원에게 줘야 할 인건비 3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서울대학교 교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연과학대학 A 교수는 최근 5년간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연구사업 3건을 수행하며 학생 연구원 인건비 3천238만여원을 착복한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
A 교수는 2022년 1월∼2023년 12월 인건비를 현금으로 인출해 행정 직원에게 반납하라거나 지급받은 인건비 일부를 다른 학생에게 이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국연구재단이 연구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기간 학생들에게 연구실에 나오지 않도록 종용하는 등 의도적으로 조사를 방해한 정황도 포착됐다.
A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감사에서도 회의비 206만4천930원을 부정 집행하거나, 소속이 없는 전문가 등에게 부당한 자문료를 준 의혹도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을호 의원은 “학생 연구비를 빼돌린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조사방해까지 한 것은 심각한 도덕적 해이”라며 “서울대는 규정에 따라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