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갑작스럽게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과 사별한 클론 구준엽의 몰라보게 야윈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대만 매체 CTWANT는 최근 타이베이시 다안구에 위치한 한 스키야키 레스토랑에서 열린 서희제(쉬시디) 가족의 축하 파티에 참석한 구준엽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파티는 서희원의 여동생인 서희제가 전날 제60회 금종장 시상식(Golden Bell Awards)에서 버라이어티쇼 진행자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구준엽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파티에 참석했다. 그의 얼굴은 가려져 있었지만 여전히 야윈 모습이었다. 그는 장모 황춘매의 어깨에 손을 올려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구준엽은 사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며 비통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만 현지 매체는 지난 3월 구준엽이 서희원의 장례식을 치른 뒤 두문불출하고 있으며 살이 빠져 몰라볼 정도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아내의 묘를 지키며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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