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아동 보호부터 예방까지 통합 지원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회복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서대문구 아동보호전문기관’(증가로24길 27) 개관식을 11월 11일 오후 4시 현장에서 개최한다.
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배경과 주요 사업, 운영 방향 보고를 비롯해 테이프 자르기와 시설 돌아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서대문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올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가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설은 놀이/미술치료실, 집중상담실, 교육실, 상담실을 비롯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카페 등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사업으로 ▲피해 아동 사례관리 ▲심리적 후유증 최소화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심리 서비스 ▲법원 수탁 결정에 따른 보호자 교육 및 상담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이곳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피해아동 보호뿐만 아니라 예방과 회복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대문경찰서, 교육청,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아동보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정책과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피해아동에게 안전한 보호를 제공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서대문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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