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건 중 60건이 사고 재해
이학영 의원 “추가 안전 점검 필요”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최근 3년간 총 63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런던베이글뮤지엄 사업장에서 총 63건의 산재가 신청돼 모두 승인됐다.
63건 중 60건이 업무 중 사고로 인한 산재다. 이밖에 한 직원이 올해 근골격계질환으로 산재를 신청해 받아들여졌고 출퇴근재해 산재도 지난해와 올해 각 1건씩 승인됐다.
이학영 의원은 “젊은 청년들이 일하는 카페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작업장 안전 관련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A(26)씨는 지난 7월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은 과로사로 인한 산재를 주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장시간 근로 문제 등을 살피기 위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의 본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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