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대 사열…양 정상 모두 ‘푸른 넥타이’
트럼프 때와 마찬가지로 취타대 아리랑 연주
[헤럴드경제(경주)=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환영하는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 11년만에 방한한 시 주석에게 최고 예우를 다하고, 친교 행사를 가진 뒤 정상회담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박물관에서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위해 등장한 시 주석을 맞았다. 의장대가 도열하는 동안 양 정상은 레드카펫을 밟고 건물 안으로 행진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짙은 남색, 시 주석도 푸른색 계열 넥타이를 착용했다.
시 주석은 이어 봉황곡이 울려퍼지는 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방명록에 서명했다. 이후 이 대통령의 안내로 양 정상은 회담장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는 시 주석이 먼저 우리 측 인사가 도열한 곳을 향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우리 측 인사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 대통령도 시 주석과 함께 중국 측 인사들에게 가서 악수했다.
이후 양 정상은 건물 밖으로 나와 회담장으로 향했고, 취타대가 아리랑을 연주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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