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요가·싱잉볼명상 등 정원 치유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최근 3주간 매주 목·금·토요일에 운영한 가을 아웃도어 웰니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주간 진행됐는데 이 기간 2000여 명이 참석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정원의 새로운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이 곧 치유가 되는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의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정원 치유형 웰니스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실내 중심의 기존 테라피 프로그램을 정원으로 확장해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치유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은 ▲선라이즈·선셋요가 ▲싱잉볼명상 ▲필라테싱 ▲컬러테라피 ▲공사운드배스‧색소폰‧핸드팬 사운드테라피로 운영됐다.
다양한 악기 사운드와 호흡, 명상, 몸의 이완을 결합한 세션은 마음의 긴장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호수정원에서 펼쳐진 선셋요가는 봉화언덕의 노을이 물 위에 비치는 시간에 맞춰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맞춰 4주 차에는 국화 한 송이, 5주차에는 금목서 향과 정원 풍경을 담은 엽서를 선물하며 감성적인 경험을 더했다.
노관규 시장은 “웰니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힐링의 시간이 됐고, 정원이 곧 치유의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람객이 일상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정원 웰니스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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