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통과를 당부하는 시정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6월26일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이후 4개월 여 만이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여야에 신속하고 원활한 처리 협조를 당부할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인 내년도 예산안은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라는 정부 사업 기조를 최대한 뒷받침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삭감됐던 연구·개발(R&D) 예산에도 역점을 둔다. R&D 예산은 이번 정부안에서 역대 최대 폭인 19.3% 인상된 바 있다.
특히 지방선거가 있는 내년에는 국립의대 설립 등 지역 현안 해결 방향과 국비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사업인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방어에도 나설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24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하고 지역별 국비 보조율도 상향하기로 한 상황이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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