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구라청’이었나…감사원 “기상청, 검정기준 미달장비 계속 사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기상청이 기상관측장비의 성능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아 부정확한 관측정보가 기상예보에 활용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감사원은 “기상예보의 신뢰성 저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상청 정기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감사를 토대로 기상청의 위법·부당 사항과 모범사례 등 총 6건을 확인해 판정 1건, 주의 3건, 통보 1건, 모범 1건으로 처리하고 이를 기상청장에 전달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0월 기준 기상관측 장비는 기상청을 포함해 중앙부처·지자체 등 총 232개 관측기관에서 총 2만1533대가 운영중이다. 이들 장비에는 온도계, 기압계, 습도계, 풍향계, 풍속계 등을 포함된다. 현행 규제는 관측기관이 관측장비를 설치하거나 교체할때는 그 규격과 성능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검증을 받은 후 관측메타데이터시스템(OMDS)에 주요 정보를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관측메타데이터시스템은 기상청
2026-10-19 16: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