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 한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정확한 피해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적지 않은 금액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에 따르면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했다.
이 매니저는 성시경이 이전 소속사에 몸 담을 당시부터 함께 하며 공연, 방송, 광고, 행사 등 다양한 실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매니저는 현재 퇴사 상태이나, 이번 일로 성시경과 관련된 외주업체 및 관계자들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라며 “아티스트를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2000년 데뷔한 가수 성시경은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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