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사진)는 공동주택 단지 내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가 진행하고 있는 ‘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선정 단지는 ▷목동5단지(103면) ▷목동12단지(133면), ▷목동13단지(148면) 등 총 3곳이다. 이 중 목동13단지는 지난 10월 공사를 완료해 운영중이다. 목동5단지는 공사 마무리 단계로 11월 준공 예정이다. 목동12단지는 사업비가 교부되어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는 약 11억 5000만 원이며, 구는 약 7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7회에 걸쳐 ‘찾아가는 현장방문 설명회’를 운영하며 주민의 이해를 높였고, 그 결과 지난해 대비 주차면 수가 2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단지당 200면까지 사업비의 최대 80%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은 단지다. 심의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주차장 확충의 타당성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한편, 구는 2024년에도 목동3·4·6·11단지, 신정이펜하우스3단지 등 총 5개 단지 지원을 통해 304면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688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며 공동주택 주거지의 고질적 주차난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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