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컨테이너부두 접안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평소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외국인 선원이 검거됐다.
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접안 중인 태평양 섬나라인 마샬(Marshall)제도공화국 국적의 자동차운반선에서 일하는 20대 외국인 선원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선원 A씨는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모욕적인 말을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동료 선원 B 씨를 향해 주방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고 목을 조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인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선원 A 씨를 구속하고 추가 조사를 통해 흉기를 휘두른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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