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일본의 신생 극우 정당 참정당이 돌풍을 일으킨 지난 7월 참의원 선거 때 젊은 층 투표율이 두드러지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7월 참의원 선거의 투표율은 58.51%로 2022년 선거 때의 52.05%보다 6.46%포인트 상승했다고 6일 보도했다.
특히 총무성의 연령층별 표본 조사 결과 20대 후반의 투표율은 51.97%로, 2022년의 37.26%보다 14%포인트 넘게 급등했다.
30대 초반의 투표율은 56.06%로 약 12%포인트 올랐고 30대 후반(56.92%)도 약 1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비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선거 참여가 활발했던 65세 이상 고령층의 투표율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에서도 최근 젊은 층이 보수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참정당 돌풍의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참정당은 지난 7월 참의원 선거 때 ‘일본인 퍼스트’를 내걸며 유권자들의 지지 확보에 성공해 참의원 의석수를 종전 2석에서 15석으로 늘렸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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