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나스닥100 ETF 중 최저 보수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23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회사는 이 같은 성과가 최저 보수에 힘 입었다고 분석했다. ‘1Q 미국나스닥100’ ETF는 총보수는 연 0.0055%다. 한국거래소를 포함해 미국·일본·호주·홍콩 등 주요 선진국 증시에 상장된 나스닥100 ETF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내 상장 나스닥100 ETF 중에서도 3·6·9·12월 중순 분배라는 차별화된 분배 일정과 약 1만2000원 수준의 낮은 주당 가격이 특징이다.
하나자산운용은 올해 ▷1Q 미국S&P500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 미국나스닥100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등 총 4종의 미국 대표지수 ETF 시리즈를 완성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ETF 시장에서 대표지수의 저보수 전략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의 트렌드로, 미국에서도 1999년 상장되어 가장 규모가 큰 QQQ ETF보다 훨씬 늦은 2020년에 상장한 QQQM ETF가 낮은 보수에 힘입어 상장 이후 훨씬 더 빠른 순자산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보수의 효과는 곧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지므로 나스닥100 ETF와 같은 대표지수상품의 경우 장기 성과에 있어 총 보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결국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과 직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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