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33건을 선정해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부터 완료까지 관련 담당자를 비롯한 전 과정을 기록‧공개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은 20억 원 이상의 공사,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정책 등으로 선정된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단순 제안 등 정책실명제 취지와 맞지 않는 사항은 제외된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으로는 강동중앙도서관 개관 준비, 성내유수지 파크골프장 조성, 길동복조리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등 총 33건이 선정됐다.
아울러 구는 구민이 정책 공개를 요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구민이 신청한 정책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정책은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담당자 실명과 함께 구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정책실명제를 통해 주요 사업 정보를 꾸준히 공개함으로써 구정의 투명성과 구민 신뢰를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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