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최대의 딸기 주생산지인 고령군에서 첫 딸기를 수확했다.
16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덕봉 농민이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수확해 첫 출하의 기쁨을 맛봤다.
이 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농사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올해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간의 고생이 잊히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고령군에서는 시설하우스 1748동 총 143ha 면적에서 딸기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고령 딸기는 선명한 색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해 ‘명품 딸기“라는 이름을 얻고 있다. 이달 하순부터 전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시설원예현대화지원사업 및 원예소득작목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고령딸기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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