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홍정민이 KLPGA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
홍정민은 16일 경북 경주의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파이널A조 1위를 차지했다. 공동 2위인 이다연과 최은우를 2타 차로 따돌린 홍정민은 우승상금 3억원을 받았다.
전날 싱글 매치에서 한진선을 4&3로 눌러 파이널A조에 편성된 홍정민은 10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독주를 거듭한 끝에 별 위기없이 우승했다.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나머지 홀을 모두 파로 막아 2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홍정민은 올시즌 3승을 거둬 공동 다승왕에 올랐으며 시즌상금 13억 4152만원으로 생애 첫 상금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까지 포함할 경우 올 한해에만 16억원이 넘는 거금을 상금으로 받았다.
마다솜이 1언더파 70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내년 미국무대로 진출하는 황유민은 버디와 보기 4개씩을 주고받으며 이븐파 71타를 기록해 박혜준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첫 날은 24명이 12개 조로 나누어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으며 둘째 날엔 상위 12명(파이널A)과 하위 12명(파이널B)으로 나눠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 후 파이널A조중 1위를 차지한 홍정민을 우승자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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