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과수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26년 사업에는 품종 갱신, 관정, 배수시설 등 생산 기반 시설과 관수관비 시설, 미세 살수장치, 방풍 망, 조류 퇴치기 등 재해예방 시설에 대한 지원으로 국비·지방비·자부담 등 총 11억 96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재해예방 시설은 농업재해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2024년 12월 31일 이후 조성된 과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생산유통통합조직에 참여하고 있고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복숭아·배 과원 경영체다.
생산유통통합조직(농협)에 참여 실적이 없는 농가는 사업 신청 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수확물을 출하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업경영체 미등록 필지,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 경영체, 최근 3년 내 사업 중도 포기 이력, 최근 5년 내 동일 필지에 동일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대상자 선정 전 미리 시설을 설치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영체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영덕경제사업장, 영덕농협 우곡간이지점·지품지점, 북영덕농협 창수지점에서 하면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농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생산 기반 구축과 생산비 절감을 통해 지역 과수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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