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8.1% 넘는 1조8380억원
주택거래 회복…취득세 등 증가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 1조7000억원을 8.1% 초과한 1조8380억원을 거두면서 역대 최대 징수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징수액은 올해 징수 목표 대비 90.9%인 1조5455억원을 거뒀으며, 11~12월에 2925억원을 추가로 거둘 것으로 보인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거래량 회복세에 따라 목표액 397억원보다 10.9% 늘어난 4049억원을 징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소비세는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추경 효과에 따른 소비 증가로 목표의 1.4%인 73억원이 증가한 5287억원, 지방소득세는 현대자동차 등 법인 영업이익 증가와 근로자 임금 상승 및 성과상여금 확대에 따라 목표의 23.3%인 877억원이 증가한 4700억원, 전년도 체납액은 목표액 대비 57억원(39.6%) 증가한 201억원을 각각 징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체납 징수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출국금지·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와 가택수색·동산 압류 및 차량 바퀴 잠금 등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활동을 해 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앞으로도 탈루·은닉 등 불공정 누락세원에 대한 세무조사 및 비과세·감면 사후관리를 통한 지방세수 확대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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