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입점 점주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대금 정산을 연기했다.
2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달 1일 예정된 임대 점포의 대금 지급을 지연했다. 현금 흐름이 악화하면서 대금 정산일을 늦추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던 지난 3월 정산 지연을 겪은 바 있다. 당시 홈플러스의 일부 계좌 거래가 막히면서 대금 지급이 지연됐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 3시 진행한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에는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두 곳을 포함해 아무 업체도 지원하지 않았다.
홈플러스는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인 오는 12월 29일까지 추가적인 입찰 제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제안서를 계속 받겠다는 입장이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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