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명·이메일·전화번호·주소 등 유출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 위반 조사 중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 정부가 쿠팡에서 3000만개 이상 계정이 유출됐다는 점을 공식 확인했다.
정부는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관계 부처 긴급회의를 열고, 철저한 사고 조사를 약속했다.
배 장관은 이날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사까지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유출이 발생하게 돼 송구하다”고 밝혔다.
배 장관은 이어 “정부는 지난 19일 쿠팡으로부터 침해 사고 신고를 받았고, 지난 20일 개인정보유출을 신고받은 이후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배 장관은 또 “공격자가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적 로그인 없이 3000만개 이상의 고객 계정의 고객명, 이메일, 발송지 전화번호 및 주소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격자는 고객 인증 시 쿠팡 서버의 취약점 악용해 고객 정보를 빼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 장관은 “정부는 면밀한 사고조사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금일부터 민관합조단을 가동하고 있다”며 “쿠팡이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안전 조치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carrier@heraldcorp.com
![‘상속세 0원’ 믿고 신고 안했다가…양도세 4000만원이 1억으로 [헤럴딥_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8/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손잡고 함께 산책”…치매 어머니 돌보는 은환씨가 간직한 소원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5.2d8e9fa4a0f44e4ca3c7ac86e5362722_T1.jpg?type=h&h=240)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