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복강경 수술, 복강경 췌두부 십이지장절제술 견인법 소개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발표 논문 중 가장 영향력과 파급력 높은 논문 선정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분당차병원 외과 양석정, 정의혁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 ‘Various retraction techniques for laparoscopic pancreaticoduodenectomy’(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Surgery, 2024)이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Korean Society of Endoscopic & Robotic Surgery, KSERS)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양석정, 정의혁 교수팀은 췌두부 십이지장절제술(Laparoscopic Pancreaticoduodenectomy, LPD)에서 수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술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견인(retraction) 기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외과 수술 중 가장 고난이도 수술로 꼽히는 췌두부 십이지장 절제술에서 90% 이상 복강경으로 수술을 진행했으며 위(stomach) 또는 위장관의 상방 고정, 우측 대장(colon) 및 복막 후부 조직의 하방 견인, 췌두부 견인 등의 방식을 활용했다.
수술의 정밀도와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복강경 췌장 수술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 수술법은 국내외 복강경 췌장수술 분야에서 임상적 실용성과 교육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외과 양석정 교수는 “복강경 췌두부십이지장절제술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이지만, 이번 견인법으로 수술 환경의 제약을 극복하고 보다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차병원 췌담도 다학제팀은 췌장암, 담도암 등 난치 질환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해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 최단기간에 2200례를 달성하는 등 췌담도 질환 치료 분야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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