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BTL 사업에 대한 한도액 2919억원을 국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5구역 BTL 사업은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 완료 후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된다. 이후 20년간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 2023년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적격성을 확보했다.
한도액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민간투자사업 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민간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평가한 후, 하반기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승인 등을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해 203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홍석희 대구시 물환경과장은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며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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