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도 통과…제네시스 수상 옥태훈도 출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5 시즌 KPGA 투어 ‘KPGA 클래식’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5위 배용준(25·CJ)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다.
배용준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코스트의 컨서버토리 앳 해먹 비치(파72·7580야드)에서 펼쳐진 PGA투어 큐스쿨 2차전에서 최종일에만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14위에 올랐다. 이로써 동점자 포함 상위 14위까지 주어지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진출 자격을 거머쥐었다.
배용준은 경기 후 “홀이 길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까다로웠지만 흐름을 끝까지 잡아가며 기회를 살렸다”며 “샷과 퍼트 리듬이 안정적으로 이어져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진짜 승부가 남았다. 1~2개 라운드만 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4개 라운드 다 잘 버티면서 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전체 흐름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샷 메이킹은 올라온 상태라 남은 기간은 퍼트 감각과 체력 조절에 중점을 두겠다. 최종전에서 확실하게 제 몫을 해내고 PGA투어 카드를 획득할 것”이라고 각오를 남겼다.
배용준은 2025 시즌 KPGA 투어 ‘KPGA 클래식’ 우승을 포함한 꾸준한 활약으로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마친 뒤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해 PGA투어 큐스쿨 2차전 직행 자격을 따냈다.
노승열(34·지벤트)도 미국 조지아주 더 랜딩스 클럽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 공동 4위로 마치며 최종전에 진출하게 됐다.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은 현지 시간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 위치한 TPC 소그래스 및 소그래스CC에서 펼쳐진다.
옥태훈(27·금강주택)도 2025 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출전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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